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노인의 날 의미 되새겨
물리치료과 전공동아리 세끝만사 학생의 마사지 봉사 활동
대원대학교는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회원 21명이 지난 25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60명의 어르신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기 및 광선 치료 보조, 마사지, 테이핑, 파라핀 요법 등을 3파트로 나누어 순환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충북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중간고사 준비로 바쁜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제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돕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동아리 회장 윤승훈 학생은 “복학 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지만, 이번 노인의 날에 어르신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는 희생이 아닌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열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건강을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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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