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천에서 열려 총상금3,000만원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종목 11월에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게이머들을 위한 대규모 대회가 오는 11월 제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의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만 12세 이상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팀을 모집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각각 96팀(5인 1팀), 브롤스타즈는 192팀(3인 1팀)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에 필요한 최소 연령은 다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만 12세 이상, 발로란트는 만 15세 이상, 브롤스타즈는 만 13세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2024년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천시 내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며, 예선 일정은 참가 팀 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1위 팀에게는 500만원(브롤스타즈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2위 팀은 250만원(브롤스타즈 90만원), 4강에 진출한 팀은 150만원(브롤스타즈 60만원), 8강에 든 팀은 50만원(브롤스타즈 3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브롤스타즈는 순위별로 상금 차이가 있을 예정이며, 3위와 4위는 별도의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대회 관계자는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있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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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