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자금(PF) 확보로 본격사업추진 전망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에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감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PF)이 확보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분양 활동을 추진하여, 지난 5월 사전청약률 30%와 토지 확보율 50%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충주드림파크개발㈜의 대리금융기관(교보증권)에서 자금조달(PF)을 위한 대주단 모집에 돌입하였으며, 경색된 PF시장에도 불구하고 드림파크산업단지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4년 9월 13일 성공적으로 1,800억 원 규모의 자금(PF)을 확보하였다.

충주드림파크개발㈜는 그동안 지연되었던 토지 보상을 즉시 재개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출자사와 협력하여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하여, 2027년까지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예상치 못한 경기 상황의 여파로 인한 PF시장 경색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산업단지 조성 자금을 확보했으며, 문화재 조사 및 공사 착공 등 향후 일정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등 5개 기업이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중앙탑면 용전리 및 하구암리 일원에 169만 8천㎡(약51만 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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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