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4회 이상 출석해야 내년도 마을교육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 부여

제천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면연수를 진행한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천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연수'를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연수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또는 오후 3시부터 3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시간대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 마을교육활동가 인력풀에 등록을 희망하는 지원자 48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4회 이상 출석해야 내년도 마을교육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1차 연수는 9월 13일 진행되었으며,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소장이 '마을에서 만드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미래 사회 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교육적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마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 연수는 9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제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별 이해와 소통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서 3차 연수는 9월 27일에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가정과 지역 사회가 연계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룬다.

4차 연수는 9월 30일에 '교구 활용 교육'을 주제로 하며, 마지막 연수는 10월 8일 '수업 디자인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이 워크숍에서는 분과 모임과 팀별 수업 설계 실습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 방식을 설계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협력팀 안인기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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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