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과 협력 체계 구축
축제·행사 등 홍보부스 운영으로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 알려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홍보 캠페인 부스를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날은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지속 가능 생산과 소비 등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지질로고 만들기와 폐페트병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체험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더불어 단양의 지질·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양군이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홍보 캠페인 부스를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날은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지속 가능 생산과 소비 등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지질로고 만들기와 폐페트병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체험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더불어 단양의 지질·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양군이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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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