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10일부터 오는 9월29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
새롭게 비가림 시설, 조명, 테이블로 색다른 힐링 분위기 조성

지난해 단양 소금정공원에 개장했던 달맞이 포차가 오는 10일부터 재개장한다.


단양군은 올해 새로 단장해 180도 분위기를 변신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가 오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개장한다고9일 밝혔다.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달맞이 포차는 관광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6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며 성수기를 제외한 비수기는 금·토·일요일만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단양지역이 오후  8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야간먹거리가 부족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기간이 짧았다는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반 정도 앞당겨서 개장한다.


2024년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는 새롭게 단장한 비가림 시설, 조명, 테이블로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야간관광명소이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개장일인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개장식과 버스킹 공연, 무료시식권 경품추첨,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행운의 룰렛 돌리기,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 30분부터 7대의 포차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해물파전, 파닭전, 양꼬치, 바비큐, 순대볶음, 빨간오뎅, 골뱅이무침 등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과 단양 야간명소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맛과 향,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니 꼭 행사에 참석하셔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감성 넘치는 아름다운 단양의 밤을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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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