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 덕산 금곡·삼천·광천리 일원 하수관로 확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따라, 장평천(환경사업소~이마트)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고, 월악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여 금곡·삼전·광천·억수리의 하수관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274억원 중 227억원의 국·도비와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하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오수관로 10km 규모로 187가구의 배수설비를 포함한 덕산면 월악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제천 하수처리장으로의 불명수 유입 차단을 위해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지난 8월 이마트 ~ 두학동 구간 정비를 완료하였고, 제천 하수처리장 ~ 이마트 구간의 정비를 올해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송학면, 봉양읍, 백운면 일원 처리장 증설사업과 무도천 차집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방지를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으로 월악처리장 인근 하수 처리구역 확대로 월악산 국립공원내의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통한 제천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선정으로 토양 및 지하수, 하천수의 오염을 예방하여 청정 제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밖에 추진중인 도심지 내 침수예방·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우수관 정비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심 내 지반침하, 씽크홀 예방을 위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우수관로에 대해 전반적인 개량사업을 청전동, 의림동, 교동 부터 24년도에 착공예정에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도심지 내 전체적인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