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선 모형 조립 · 고려청자 만들기’ 해양문화유산 재택 체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해양문화재’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8월 4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 www.seamuse.go.kr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해양문화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발굴 해양문화유산인 신안선을 나무 모형으로 조립하는 ‘신안선 만들기’와 꿀과 참기름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의 버드나무·모란 문양을 색칠해 보는 ‘매병 만들기’를 집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과 유튜브(www.youtube.com/@seamuse1994)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며 체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들은 체험교구 2종을 배송비 없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70-2047, 205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이번 체험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성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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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