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셰프, 글로벌 입맛 저격 ‘비장의 소스’ 공개!


급식군단이 K-급식의 새 역사를 쓴다.


오는 27일(토)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0회에서는 급식군단이 한국 급식 최초 파인다이닝을 시도, 맛과 멋을 동시에 잡을 화려한 메뉴로 ‘급슐랭 3스타’에 도전한다.


앞서 급식군단은 제퍼슨 초등학교의 한국어 이중언어 채택 4주년을 맞아 뜻깊은 저녁 만찬을 준비했다.


점심식사부터 저녁 정찬까지 쉴 틈 없는 스케줄이었지만 급식군단은 묵은지 고기말이, 랍스터구이, 꽃순두부탕 등 오감을 자극하는 메뉴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한식의 맛을 전했다.


급식군단의 친절한 서빙으로 정찬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한식의 대표주자인 보자기 비빔밥의 고추장 소스가 손님들의 입맛에는 다소 맵게 느껴지는 것.


‘급슐랭(급식+미슐랭) 3스타’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만큼 이연복 셰프는 숨겨왔던 비장의 소스를 꺼내든다.


특히 이연복 셰프의 특제 소스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까지 매료시켰다는 후문.


골라 먹는 소스의 매력에 푹 빠진 손님들은 ‘반반 소스’를 주문하며 다양한 맛으로 보자기 비빔밥을 즐겼다고 해 글로벌 입맛을 저격한 특제 소스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다양한 ‘수제 메뉴’로 급식의 퀄리티를 높인 한예리는 노력이 깃든 수제 경단으로 급슐랭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예리의 정성으로 탄생한 경단은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손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마침내 경단이 손님들의 식판에 올라가려는 찰나, 급식군단은 미묘하게 굳어버린 경단의 식감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한예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수제 경단은 이러한 고난을 이겨내고 K-디저트의 위엄을 뽐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급식군단의 열정이 녹아든 ‘급슐랭’의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급식군단이 준비한 저녁 정찬이 한국 급식 최초로 ‘급슐랭 3스타’ 타이틀을 얻어낼 것인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급식군단의 새로운 도전이 담긴 ‘급슐랭 도전기’는 5월 27일(토) 방송될 JTBC ‘한국인의 식판’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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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