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복합체육센터, 경영풀 50m 공인수영장 건립 본격 추진!

- ㈜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작품,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6천200㎡ 규모로 2026년 완공계획

▲ 태장복합체육센터 조성 (메인조감도)

태장동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내 들어설 태장복합체육센터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원주시는 태장복합체육센터 조성사업의 조달청 심사대행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생활체육과 공인 경기의 2가지 운영방식에 따른 멀티경영풀·복합 다이빙풀 그리고 증축 예정의 다이빙지상훈련장(추후 2급 공인 수영장 증축 예정) 조닝이 우수하게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방위별 특성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공간 배치계획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도 고려했다.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12개월에 걸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중 태장동 1052-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6천200㎡ 규모로 50m 8레인의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주요시설로 복합체육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 및 북부권에 부재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체육시설 보급으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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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