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예나(YENA), 템페스트(TEMPEST), 에버글로우(EVERGLOW)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 11일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수상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트렌드상-워너비 아이콘'을 수상한 최예나는 "한터 차트 30주년 된 거 너무 축하드리고 특별한 날에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저의 노래와 무대를 좋아해 주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나는 'Love War(러브 워)' 무대를 펼쳤는데, 솔로 버전으로 펼쳐진 특별 무대에서 트렌디한 최예나의 매력이 빛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템페스트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차이나',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재팬',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이 순간 가장 큰 목소리로 외치고 싶은 이름이 있다. 우리 iE(아이)"라고 언급한 템페스트는 "아이 분들이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늘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우리 같이 날아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른 템페스트는 "또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한번 항상 함께 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이 분들 사랑한다",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꿈만 같다. 트로피 값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3관왕 후에는 "올해의 루키상까지 템페스트가 받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템페스트는 'Dragon(飛上)(드래곤)', 'Bad News(배드 뉴스)' 무대를 선보였고, 빅뱅의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펼쳤다.
에버글로우는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에버글로우는 "사실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K팝에 기여하고 더 열심히 해서 K팝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DUN DUN(던 던)', 'Pirate(파일럿)' 무대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