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제15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개최

▲ 꿈나무장학퀴즈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8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 100명과‘제15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개최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명철 제천교육장, 윤종섭 부이사장 등 내빈과 학생 910명이 참석하였으며,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축하 영상을 보내 제천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100명이 시상금 7백만원과 경품 1백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최우수 제천여중 박소윤 학생, ▲우수 제천중 전용진 학생, ▲장려 제천중 이수호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특히 최우수 학생을 배출한 제천여중에는 기자재구입비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호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상을 수여해 1등 의림여중, 2등 제천여중에 각 70만원과 6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나머지 학교 각 40만원을 지급되었고, 장기자랑상으로 ▲3개팀(제천여중 박혜령 외 10명, 제천여중 김연수 외 4명, 의림여중 변세진 외 2명), ▲2명(내토중 박연호, 제천중 김도영)을 선정해, 팀에는 30만원 개인에겐 10만원을 지급하며 행사를 마쳤다.

윤종섭 부이사장은 “이 행사로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털어버리고, 우정으로 화합하며 의미있는 학창시절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역사와 문화가 깊고, 아름다운 풍광을 가졌으며, 이렇게 열정적인 학생들이 있어 미래가 더욱 밝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제천경찰서에서는 행사장에 다수의 경찰을 배치하고 교통을 통제하였으며, 세명대학교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등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가 빛을 발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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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