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강소농 농가경영 개선 우수기관 수상 쾌거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에 있어 타도 광역단체보다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라이브커머스 시대 자신의 상품판로 방안, △ 자신과 타인의 상품 판매해보기, △ 두괄식, 키워드로 말하기, △ 라이브방송 판매 실전 등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과정’을 추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플랫폼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강소농을 중심으로 충북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라며“앞으로도 중소규모 경영체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재배기술 향상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의미하며, 현재 도내에는 총 9천여명의 농업인과 34개의 자율모임체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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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