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 “특화도시 외국기업 유치 및 육성”
5일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과 파라과이 과이라주 이동호 통상장관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의 국제 교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양국가간 첫발을 내딛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동호 장관은 중남미 국가의 파라과이 과이라(Guaira) 주 통상장관으로 한국인 최초로 임명된 주인공으로, 1977년 5명의 가족들과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 파라과이에 정착하면서 중남미 18개국에 태권도를 보급하며,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국위선양에 앞장서 왔다.
이동호 장관과 5명의 통상교섭추진단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파라과이 과이라주 도시간 국제 교류 협력과 양국가간 우호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그밖에도 포괄적인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사회, 문화 협력 발전 방안에도 협의해 남다른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호 장관은 김창규 제천시장과의 만남에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제천시와의 “실질적인 국제적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양해각서의 MOU 체결 의지를 굳혔다.
통상교섭추진단은 파라과이를 비롯한 중남미 최대 지역공동체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국가와 한국과의 국제적 ‘남미공동시장’ 통상교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국제적, 상호 우호적 관계가 더욱 특별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동호 장관에게 제천시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 및 특화도시 외국기업 유치 및 육성에도 청사진을 보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경제 성장에 가속화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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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