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당일 확진자 수 85명... 그 외 연휴기간도 낮은 수로 나타나
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추석 명절기간 동안 도내 인근 시·군 인구대비 확진자 수 발생비율이 현저히 적게 나오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시는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과 방역 수칙 홍보 가두방송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마을회관의 협조를 통한 대시민 안내 방송, 의림지, 청풍호 등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는 주요 거점에 대시민 홍보물 게첩 등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일상방역 수칙 준수 강화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원스톱 진료기관 14곳의 문을 열고 코로나19 통합상담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유증상자와 확진자에 대한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추석 당일(9월 10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85명, 그 외 연휴기간 또한 낮은 숫자를 나타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제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나온 것은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결과”라며,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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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