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재택치료 취약계층 자체 건강모니터링 추진

-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

▲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 재택치료 추진단 모니터링 모습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후에도 재택치료 사각지대와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자체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구분 및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을 폐지하고, 재택 격리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재택치료자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히 대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치료제 처방을 받아 관리해야 한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재택치료 건강모니터링 전담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 대상자 중 만 65세이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3회 유선으로 건강상담 및 모니터링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지역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진료기관) 및 진료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상 배정, 연락 두절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 대응 등이다.

지역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명단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코로나19 누리집(공지사항>일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알림>심평정보통) 및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코로나19 통합상담지원센터(043-641-3823~3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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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