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편성
- 9월 4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등 지도·점검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3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등을 내달(9월) 4일까지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영업장 및 조리실 내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무허가·불법 식품접객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숙박업소는 ▲객실 및 침구류 등의 청결 상태 ▲숙박 요금표 게시 ▲부당 요금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 영업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국제영화제와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업주들도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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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