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욱 선수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 등 5명 수상, 5개 종목에서 상 휩쓸어
충주시청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육상 메카의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22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3,000m 장애물 및 5,000m 장거리 종목에서 고동욱 선수가 각각 1위, 3위를 수상했으며 이정윤 선수는 3,000m 장애물 종목에서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 선수권대회에서는 이소연(세단뛰기), 임예진(10,000m), 조민지(장대높이뛰기)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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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