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오전 11시 30분경 충북 단양군을 찾아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더불어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 도·군의원 후보들이 모인 가운데 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강행군을 펼쳤다”며, “선거운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용광로 같은 뜨거운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고 그 믿음이 더 커지고 단단해졌다”라며, “모든 것을 다 녹여낼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세를 이어가며 “내일은 완전히 새로운 단양으로 가는 길을 여는 날”이라며, “민심은 김문근을 선택했다”고 주장하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금 우리에게는 변화와 도약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양이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고, 밝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군민의 삶과 미래 세대를 위해 단양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희숙 전 국회의원은 "김 후보는 원칙과 소신 갖고 품격 있는 정책과 공약을 내세웠다"라며 "군수 임기 4년인데 잘하나 못하나 철저히 감시해 공약달성 못하면 가차 없이 자르세요"라며, "그 만큼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이 우세고 윤석열 정부, 김 후보와 새로운 단양 만듭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원내대표로서 단양군수 후보인 김문근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예산 지원에 있어 아끼지 않겠다. 김 후보를 꼭 뽑아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1시 30분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