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75세이상 군민이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 원 상당 단양사랑상품권 지급
- 올해 총 100명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1,000만 원 예산 편성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기존 경찰서에서만 반납할 수 있던 운전면허를 민원인 편의를 고려해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75세이상 군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을 경우 10만 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2020년에는 87명, 2021년에는 51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지난 11일까지 11명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100명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1,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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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