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도서관, 서점·문구점 체험 ‘점점’ 서비스 인기!

-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

▲ 다누리도서관 서점을 이용하는 모자의 모습


충북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신규 시책인 ‘점점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점점서비스는 ‘도서관 속 서점’과 ‘도서관 속 문구점’이라는 이색 코너로 사라져 가는 서점 문화와 문구점 문화를 공공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도서관 속 서점’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 서점에서 마련된 책을 이용자가 직접 보고 바로 대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누리도서관은 지역내 서점과 연계해 매월 신간 도서 40권을 추천 받아 비치해, 이용자는 보다 빨리 신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어 ‘도서관 속 문구점’은 도서관 내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구점 코너에 비치된 문구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독서 후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을 하고 싶은 이용자는 문구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문구류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점점서비스는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피로도가 쌓인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특별하고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획한 점점서비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다누리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점점서비스’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