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

-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 인력 운영
-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 소농, 소기업, 여성 농가 주 등

▲ 단양군청 전경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5회(누적 인원 45명)다.


단양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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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