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 3월 25일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 장보기·식사 예정
-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등 간부 공무원 포함 시청 직원 100여 명 참여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소비 촉진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후 8명 이하로 조를 나눠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장보기와 식사를 진행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장보기와 점심·저녁 식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원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 캠페인과 별도로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의 날’로 지정해 시청 직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할 예정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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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