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실리 마을, 일부 농가가 마늘재배에 게르마늄 농법 도입해 화제
- 온라인 판매 서툰 마늘 농가들 위해 인터넷 쇼핑몰 통한 판매대행도 실시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 마을 주민들이 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응실리 마을은 단양 지역내에서도 특별하게 일부 농가가 마늘재배에 게르마늄 농법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총 60농가 중 40농가가 참여해 재배면적은 9만 9,173(약 3만평)㎡로 수확량은 40ton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게르마늄 농법은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토양 속에 산소를 공급해 미생물과 토양생태계를 회복시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인빌쇼핑(www.invil.com)’을 통해 판매 대행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수확한 40t의 마늘을 모두 조기에 완판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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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