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까지 모집...점포 리모델링비, 창업자금 등 최대 1,800만원 지원
- 군, 미취업청년(만19세∼만49세) 인재 2명 선발할 예정
-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 조건'으로 신청 가능
충북 단양군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청년창업자 모집 기한은 이달(3월) 25일까지로 청년창업가로 선발될 경우,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참신하고 유망한 미취업청년(만19세∼만49세) 인재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인재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단양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청년이 편집샵, 마을자원공유카페, 흑백사진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등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양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젊은 기운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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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