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실시, 14명 인력 운영해 산림민원 해결 나서
충북 제천시가 생활 주변 산림분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산림분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실시해 14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덩굴제거를 비롯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소규모 생활주변 산림민원 해결과 산림생태환경 개선 및 바이오매스 산물수집 등을 통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일상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을 신속히 처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주택 또는 농경지, 공공시설 등 생활근거지에 있거나 인접해 낙뢰, 강풍, 우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다.
또 5명의 가로수 관리인을 운영해 가로수로 인한 도심 및 주요 도로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문제 해소 등 올해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필요시 추가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신뢰 받는 산림행정 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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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