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중단 첫날...제천 누적확진 수 4천명대 기록

충북 제천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니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지속되면서 제천시 누적확진 수 4,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28일) 확진자 245명에 이어 1,710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1일 오전 8시경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이어 166명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 된 이들 대부분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 여파로 가족, 지인, 친구 등으로 부터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천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전파력이 급속토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 등과 감염 취약시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중단됐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인 밤 10시까지 영업과 사적모임 6명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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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