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7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충북 충주시는 올해에도 농가 및 기업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2022년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3월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소농,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 없이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긴급지원반 선발 중에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인력 지원 요청이 끊이질 않는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곳의 관심이 매우 높은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긴급지원반을 연인원 24명으로 증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더욱 심화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투입 소식에 지역내 각 농가‧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부족한 일손을 지원 받게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또 상반기 긴급지원반은 12명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손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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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