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용 자전거 비롯해 어린이용, 밸런스, MTB, 트레일러 등 무료 대여
-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충북 제천시는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부터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성인용 자전거를 비롯해 어린이용, 밸런스, MTB, 트레일러 등 총 61대의 자전거를 보유, 삼한의 초록길 탐방용으로 무료 대여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폭염 또는 우천 시 제외)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자전거 교실과 여성 자전거 교실도 상반기(4~5월), 하반기(9~10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상반기 참가자는 3월 중 모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삼한의 초록길에 위치해 지난해 13,8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와 만족도를 이끈 자전거체험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보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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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