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의료인의 비대면 건강 상담 실시
- 통합상담센터(043-871-0140) 24시간 운영 중
충북 제천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택치료관리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환자들 대상으로 비대면 1:1 전화 건강 상담과 재택치료 시 필요한 주의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50대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로, 사전 지정된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서 건강모니터링을 1일 2회 유선 또는 모바일 앱과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시 지정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 등이 가능하다.
반면, 지난 25일 0시 기준 858명의 제천시 재택치료대상자 중 집중관리군은 153명(17.8%), 일반관리군은 705명(82.2%)으로 다수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들은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며 관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일반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전 비대면 전화 상담을 통해 주의사항 및 격리기간 동안 발생 할 수 있는 증상 발현에 대비해 진료와 처방을 받아 볼 수 있는 정보 및 코로나19 진료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보건진료소장 및 방문간호사로 이루어진 건강 상담을 실시해 일반관리군도 진료에 어려움이 없는 안전한 재택치료가 실시될 수 있도록 힘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불안감과 소외감이 생기지 않도록 안내 및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상담센터(043-871-0140)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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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