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립도서관,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 제공함으로써 책과 예술 공존
- 제천 지역서 작품 활동 중인 유종숙 작가의 회화 작품 17여점 선보여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이 ‘갤러리 더 맵시’의 제37번째 초대전이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8일 제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시민 생활 가까이에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7번째 전시회는 우리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종숙 작가의 회화 작품 17여점으로 '여유를 닮다'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채화로 우리 주위의 풍경들을 그려낸 작품들은 자연의 고즈넉함과 고요 속의 풍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따뜻한 색감의 작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043-641-37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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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