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

- 1월 14일까지 대형마트 등 축산물 취급 업소 대상 점검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월 14일까지 원주시 소재 축산물 취급 업소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단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어 축산물 표시기준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여부, 그 밖에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확인서 징구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다”라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잘못 표시된 이력번호 발견 시 즉시 담당부서(033-737-4403)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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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