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강면 올산리 사업부지에 민자사업비 1,075억원 투자
- 프리미엄 리조트, 백두대간 힐링존, 액티비티존, 골프장 등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충북 단양군은 대규모 민자사업비가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충북연구원, 사업시행자(원익자산개발, 동부건설)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엔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유제웅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 원익자산개발(주) 김인수 본부장, 동부건설(주) 인장환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군은 발족식에 이어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 및 신규 인구 유입방안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추진대책위원회는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각종 민원,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해 군과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 소통창구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체의 발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상대적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은 대강면 올산리 사업부지(120만1761㎡)에 1,075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리조트, 백두대간 힐링존, 액티비티존, 골프장 등 복합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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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