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복지재단 노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의 노인 주거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위해 추진
- 저소득 주거취약 노인 가구 3가구 대상

▲ 디자인 하우스 사업단 간담회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 (재)제천복지재단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의 일환으로 노인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디자인 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란 자신이 오랫동안 살던 장소에서 이웃들과 분리되지 않고 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대비 20% 이상)에 진입한 지역의 노인 주거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자인 하우스는 실내 디자인전문가와 복지전문가로 디자인 사업단을 구축하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주거취약 노인 가구 3가구를 대상으로 각자의 신체기능 및 행동패턴에 맞게 주거지를 디자인하고 올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디자인 하우스 사업을 통해 고령자에 맞는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다양한 자원연계로 점차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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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