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체검사자 307명 중 12명이 오늘(3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판정
- 장락초 전체학년 등교중지, 원격수업 실시...2학년은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
JD News 유소진 기자 = 전날(2일) 발생한 충북 제천시 장락초등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오늘(3일) 오전 8시경 12명이 발생하면서 교육당국이 추가 감염확산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일) 해당 학교 관련자에 대한 검체검사자 307명 중 12명이 오늘(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2일) 불확정 재검사자 4명 중 1명도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장락초 관련 학생과 가족 감염자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락초등학교는 전체학년이 등교중지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2학년은 11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
또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한 A유치원 해당반은 등원 중지가 내려지며 교육당국과 장락동 일대 주민들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천 제천시장은 "장락초등학교 집단감염 사태는 다행히 하루만에 확산의 고리는 끊었으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느슨해 질 수 있다“면서 ”학교,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이용자께서는 더욱 철저히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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