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사랑의 헌혈' 동참

-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 참여


▲ 단양소방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20일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JD News 석의환 기자 = 충북 단양소방서는 오늘(20일) 오전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를 맞아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병마와 힘겹게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에 올랐다고 밝혔다.

매번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을 통하여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소방서 서장은 “소중한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