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농업단지에서 펼쳐지는 대지예술의 향연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아래 오색벼로 수놓은 아름다운 논그림을 선보였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모산동 317번지 일원에 4,480㎡ 규모로 조성된 팜아트는 제천홍보를 기본으로 하여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단위로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신축년을 맞아 농경문화의 상징인 ‘소’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응원 문구를 담고 있으며, 금 번 개통된 에코브릿지 전망대에서 벼가 익어감에 따라 친환경농업단지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대지예술의 향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가 조성한 팜아트 맞은 편에는 OB맥주와의 협업으로 OB맥주가 자사 제품인 ‘한맥(HANMAC)’을 활용하여 대형 팜아트를 조성했다.
OB맥주의 전국적인 팜아트 광고로 ‘제천’ 지명과 함께 ‘에코브릿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도 직접적인 전국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코브릿지의 이점을 살려 농업·농촌의 아름다움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농업을 실현하고자 색깔벼를 활용한 팜아트를 조성 했다”며 “기업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제천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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