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155팀 535명이 참여
- 가족과 함께해 정서적 유대 이끌어내 청소년들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예상
JD News 유소진 기자 = 5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 페스티벌’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한 달 동안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인 「감사해, 봄」「간직해, 봄」「함께해, 봄」「상상해, 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과 제한된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155팀 535명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활동키트를 제공 후 활동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고 이와 함께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유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내 청소년들이 꿈과 행복을 키우는 곳으로 각광받으며, 지난달 말까지 125만8306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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