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코로나19 10번 확진자 발생

- 자가 격리 해제 전 18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
- 단양 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 단양군청사 전경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단양 10번)가 19일 발생했다.


단양10번 확진자(50대)는 단양 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0일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해제 전 18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군청 소속 직원인 단양10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자가 격리 기간이었으며, 지역내 이동 동선은 없고, 격리 기간 중 약간의 미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코로나 19 전문치료기관에 병상을 확인해 18일 22시 확진자를 신속히 이송했으며, 방역 소독도 실시했다.


군은 확진자의 동거인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동거인은 10번 확진자의 능동감시자로 12일 PCR검체 결과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 경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 9번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는 총 13명으로 이중 4명은 자가 격리 중(21일 격리 해제)이고, 8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1명(10번 확진자)은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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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