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로당 163개소에 방역물품 배부

- 각 경로당에 손 소독제 40개와 마스크 100장의 방역물품을 배부
- 각 경로당의 특별방역 및 시설물 점검 완료

▲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 경로당에 방역물품 배분하는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경로당 163개소에 방역물품을 15일 배부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로당 163개소 당 손 소독제 40개와 마스크 100장의 방역물품을 배부했으며, 2일부터 5일까지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 경로당의 특별방역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순차적으로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군은 입실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운영시간 준수(13시∼17시) 등 이용 준수 사항에 대해 9988 행복나눔 강사를 활용해 꾸준한 점검과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이덕홍 회장은 경로당 회원 및 방역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9988행복지키미(노인일자리) 읍면순회교육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감염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가중되던 시점이었는데 경로당 운영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청결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유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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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