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도서 60권을 독서 난이도에 따라 구분하여 다누리도서관, 매포도서관에 비치
- 가장 많이 읽은 ‘한가한책’ 인기 도서의 작가를 초청하는 도 운영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슬기로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한 가정 한 책 읽기’(이하 ‘한가한책’) 운동을 추진한다.
‘한가한책’ 운동은 가정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 가족 구성원이 돌려 읽는 독서 장려 운동으로 부부, 5세 이상 아이를 둔 가족(3인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특별히 독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친구(4인), 미혼 직장인(4인)도 가능하다.
군 도서관은 ‘한가한책’ 운동을 위해 추천도서 60권을 독서 난이도에 따라 구분해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에 비치했으며, 특정 도서에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한가한책’으로 선정된 도서(그림책 제외)는 대출 기간을 4주까지 연장해 충분한 독서 시간도 제공한다.
또한, ‘한가한책’ 네이버 밴드도 개설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사진과 좋은 글, 느낀 점들을 공유해 독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상·하반기에 가장 많이 읽은 ‘한가한책’ 인기 도서의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누리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군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독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금번 ‘한가한책’ 운동을 통해 가족과 또래, 직장 동료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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