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특별점검 실시


▲ 단양군 청사 전경

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시설인 공장 밀집지역과 주요 하천변에 대한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진행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경우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누출 여부,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등에 중점을 둬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연휴 전, 후 2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사업장 및 배출업체의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고, 설 연휴에는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10 또는 128, 휴대전화의 경우 128) 등을 운영해 오염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번 특별점검 계획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사항 언론공개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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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