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군민 행복과 감동을 비전으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 단양군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등 전국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군은 차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 등 3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조치로 안심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민원편의 용품을 비치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민원편람 정비 등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행복출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대강면 장림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단성1지구 등 3개 지구 1226필지에 대해 측량 및 경계협의를 진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충북도 주관 ‘2020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경사도 맞았다.
군은 올해 시골마을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양군 행복나드리버스를 본격 운행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표기동 군 민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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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