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1년 예산 9,028억원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 금년 예산 조기집행으로 코로나19 극복 총력 다한다 -
- 연초부터 강력한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


▲ 제천 시청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월초부터 강력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제천시(제천시장 이상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최대 62%로 설정하고, 한 박자 빠르게 계획을 수립하여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1분기 내에 최대한 앞당겨 확장적 재정 지출을 통해 일자리 및 생활 SOC사업, 재난지원금 지원 등에 조기 투입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SOC사업,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전설계를 완료했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함께 공사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사업(435억원),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03억원),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212억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321억원),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236억원), 7.28.~8.11.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1,446억원)은 조기에 공사 발주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