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면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가 다시 중앙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사용할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 중앙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인재개발원은 현재 2명의 환자가 입소해 있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인재 개발원은 70명여명이 수용 가능하며, 170여명 수용 규모의 청풍리조트에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확진자 중 경증이거나 무증상 환자들이 입소한다.
국내 3차 대유행에 따른 병상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다.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을 당시 경증 환자와 해외입국자 등을 위한 격리시설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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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