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제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명 추가 됐다.
확진된 20대 남성 A씨(제천 226번)는 감기 몸살 증상이 있는데도 5일 동안 정상 출근한 것으로 파악돼 집단 우려가 예상된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으나 서울 지역 방문 이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확진자는 A보험사에 재직 중으로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의 5일간 공백으로 추가감염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파악 되어, 보험회사 직원 등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는 한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조치를 실행했다.
한편 23일 이상천시장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어제 정부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 됐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많이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정부 방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기간 중 모든 모임·행사·여행 등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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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