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천시에 따르면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54명을 비롯한 832명에 대하여 2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된 60대 남성(제천 225)은 21일 사망한 70대 남성(제천 222번)의 밀접접촉자이며, 이들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시내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간호사(제천 224번)이다.
그녀는 콧물, 두통 등의 전조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제천의 확진자중 119명은 치료중이며, 누적 확진자는 225명이고 이중 6명이 사망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택시 버스 등 운수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20일까지 전체 종사자 709명의 57%인 404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05명은 최대한 빨리 검사를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어제부터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총 검사인원 1,369명 중 어제 241명이 검사를 완료하여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제천시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며,반드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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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