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 달라고 요청한 편의점 직원 폭행-
-기본적인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으며 행패-

(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제천의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한 편의점에 들어와 직원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쳥했다가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지난 14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이 편의점에 들어와 직원이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바로 쓰지만, 곧장 직원이 서 있는 카운터로 다가와 욕설을 퍼붓고, 카운터에 설치된 아크릴판을 부수고 카운터 안으로 들어와 직원을 폭행했다.



남성의 난동은 신고 받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이어졌다.
편의점 직원은 "기본적인 것을 요구했을 뿐인데 이런 폭언과 폭행을 당해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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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