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정식 운영 주 5일 운영, 차량 1대당 관람료 2만 원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사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모산동 230-13)은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의림지에 위치하고 있어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함으로 의림지 야간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식 재개관을 기념하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과 김남길·하정우 주연의 <브로큰>이 상영될 예정이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운영되며, 하루 두 차례(19:00, 22:00)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현재 내부 운영 사정으로 인해 FM 라디오 송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태블릿과 WI-FI 시스템을 활용한 오디오 서비스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의림지 자동차 극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맛집과 카페 등 지역 상권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 유일의 자동차 극장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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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