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17분경, 충북 제천시 중앙로1가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1분 만인 오후 1시 38분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건물 2층 회의실에서 식사를 하던 직원들이 옆 사무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화재를 발견, 즉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화재의 원인은 관계 당국이 조사 중에 있으며, 피해 규모는 약 1,600만 원으로 추산된다. 화재로 인해 약 30제곱미터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빠른 신고와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건물의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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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